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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산 갈모봉(선유구곡)2017년8월20일 괴산 갈모봉(582m) 높이는 582m로 산 모양이 갈모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. 작은군자산(827m)에서 옥녀봉(599m)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솟아 있다.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. 산행은 돌목재마을을 출발하여 북릉을 타고 칠형제바위를 거쳐 정상에 도착한 뒤 동남릉을 따라 선유동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개발되어 있다. 산행코스를 따라 만나는 기암은 칠형제바위, 공기돌, 폭포바위, 두부바위, 우주선바위, 찐빵바위, 도마뱀바위, 벌통바위, 모자바위, 치마바위, 비행기바위 등 10여 개가 넘는다. 동남쪽 아래에는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선유동계곡이 있다. 선유구곡(仙遊九曲)으로도 불리는 이 계곡은 아홉 개의 명소들이 하얗고 반들반들한 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경치가 .. 더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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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리산 삼신봉1.350m(2016-07-17) 지리산 청학동 ~ 삼신봉 ~ 쌍계사 구간을 다녀 왔다.​ ​삼신봉은 어머니의 품처럼 넓은 지리산 자락에 흩어진 수십 개 봉우리 중의 하나인 영신봉(1,650m)에서 낙남정맥을 따라 남쪽으로 길게 뻗은 남부능선상의 중심봉이다. 지리산 남부능선 한 가운데에 우뚝 솟아 동으로는 묵계치를, 서쪽으로는 상불재, 남으로는 청학동을, 북쪽은 수곡재와 세석을 이어주는 사통 팔달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. 또한 지리산 주 능선의 최고 전망대로서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의 지리산의 웅대한 자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조망처이기도 하고, 악양으로 흘러 내리는 형제봉 능선과 멀리 탁 트인 남해 바다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. 청학동 마을에서 삼신봉 을 바라보면 왼쪽부터 하동 독바위, 가운데는 내삼신봉, 삼신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