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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리산 삼신봉1.350m(2016-07-17)

지리산 청학동 ~ 삼신봉 ~ 쌍계사 구간을 다녀 왔다.​

삼신봉은 

어머니의 품처럼 넓은 지리산 자락에 흩어진 수십 개 봉우리 중의 하나인 영신봉(1,650m)에서

낙남정맥을 따라 남쪽으로 길게 뻗은 남부능선상의 중심봉이다.

지리산 남부능선 한 가운데에 우뚝 솟아 동으로는 묵계치를, 서쪽으로는 상불재, 남으로는 청학동을,

북쪽은 수곡재와 세석을 이어주는 사통 팔달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.

또한 지리산 주 능선의 최고 전망대로서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의 지리산의 웅대한 자태를

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조망처이기도 하고, 악양으로 흘러 내리는 형제봉 능선과

멀리 탁 트인 남해 바다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.

청학동 마을에서 삼신봉 을 바라보면 왼쪽부터 하동 독바위, 가운데는 내삼신봉, 삼신봉, 외삼신봉으로

세 개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.

이 중 내삼신봉이 1,354m로 가장 높지만 통칭 삼신봉은 지리산 남부능선과 낙남정맥의 교차점인

삼신봉을 주봉으로 친다.

 
 청학동 도인촌 입구->삼신봉->내삼신봉->쇠통바위->하동독바위->상불재->불일폭포->쌍계사. 

( 약13km, 약7시간 소요)

 

10:19분 김해열린산악회 인증삿 A조는 삼신봉으로 B조는 상계사 주차장으로

 

11:40분 삼신봉 도착

 

17:09분 상계사 도착